뉴스를 보다보면 간혹 기술유출 혹은 산업스파이에 대한 뉴스가 나올 때가 있다. 그런 경우, 보통 우리의 반응은 "저 나쁜놈" 정도가 될 것 같다. 만약 유출의 대상이 국내 대기업이고, 유출을 한 기업의 국적이 중국이다? 그러면 당연히 "매국노" 소리가 절로 나올 것이다. 그런데 과연 다 그러한가? 과연 우리는 그런 주장을 당연히 할 수 있을 정도로 엔지니어에게 제대로 된 대우를 해 주고 있는가? 가끔씩은 모두 맞다고 하는 부분에 대해 태클을 걸고 싶을 때가 있다. 이번에도 그러하다. 기술유출은 뭔가? 우리는 단어에 지배당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그 단어가 우리가 생각하는 그 뜻이라고 확정지어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기술유출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다. 뭐가 기술유출인가? 이직과 기술유출. 두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