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다큐를 좋아한다.그 중에서도 휴먼다큐를 좋아한다. 휴먼다큐 중에서 기억속에 각인이 된 다큐가 몇개 있다.첫번째는 "울지마 톤즈"다. 고 이태석 신부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 아마, 이 다큐도 처음에는 TV로 방송을 했다가 나중에는 영화로도 나왔던 것 같은데..나이가 나이인지라, 이제 갱년기가 되어서 그런지 저런 이야기를 보게 되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샌다. 울지마 톤즈를 혼자 보면서 꽤나 눈시울이 붉어졌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다른 다큐가 "요한, 씨돌, 용현(어디에나 있었고, 어디에도 없었던)"이다. 세 개의 이름으로 세 가지 삶을 살았던, 요한, 씨돌, 용현을 찾아서 | SBS 스페셜 [요한, 씨돌, 용현 EP.01] '깜깜한 세상을 밝힌, 아! 소리 없이 착한 사람들' 어디에나 있었지만 어디에도..